[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부산지역본부는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의 김해공항 이용객이 934만 명을 돌파해 12월 중순경에는 천만 명 달성이 이뤄질 예상이라고 25일 밝혔다.
김해공항은 올 하반기 옌지, 장가계, 스자좡 등 중국노선의 연이은 신규취항과, 동계시즌 이후 후쿠오카, 타이페이, 가오슝 등의 증편 및 제주노선의 여객 증가로 인해 큰 폭의 여객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2009년 687만 명, 지난해 967만 명의 여객을 달성, 지난 5년간 연평균 8.15%의 여객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국제선은 연평균 12.5%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김해공항을 베이스로 운항하고 있는 에어부산의 급성장과 해외 LCC의 신규취항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김해공항 이용권역 내 항공여객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에어부산과 같은 LCC의 높은 성장세로 인해 신규 여객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큰 폭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12월 중에는 김해공항 개항 이후 최초로 천만 명 이용객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천만여객 유치기원 이벤트를 오는 12월 15일까지 김해공항 출발편 탑승 여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 기업인 르노삼성 및 에어부산과 김해공항 취항항공사(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아시아엑스, 중화항공, 홍콩익스프레스, 베트남항공)도 참여해 승용차, 국제선 및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내달 중순께 돌파 예상···에어부산의 급성장과 해외 LCC의 신규취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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