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총사업비 예산반영 확정···해당 구간 예산 284억 원 추가 확보
녹산교차로는 그동안 입체화에 난항을 겪어왔는데, 지난 24일 기재부가 입체화하기로 최종 확정에 이르렀다.
따라서 자유구역청은 오는 2016년까지 해당 구간에 대한 예산 28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녹산교차로는 주변의 신항만 물동량 증가로 인해 급속하게 통행량이 늘어날 것(2018년 40,000대)으로 예측되고 있다.
자유구역청은 이에 따른 교통난 및 심각성을 고려해 교통영향평가를 3차례 실시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 협의 등 기술적 검증을 통해 지난해 3월 26일 입체화와 관련한 예산반영을 신청했었다.
아울러 국회·기재부·산업부·부산시·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에 대해 협의와 설득을 수차례 펼친 바 있다.
특히 녹산 입체교차로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서 2012년 3월 이후 용원주민 약 1500여 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었다.
현재 소사~녹산 도로는 2006년 5월 착공 후 녹산교차로를 제외한 본선구간은 대부분 시공이 완료된 상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시공해 2016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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