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25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의 운영을 총괄하는 국내조직위원회의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국제산업보건대회’는 전 세계 산업의학, 위생, 간호, 인간공학 등 관련 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가 3년마다 모여 학술발표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산업·보건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안전보건공단은 2012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30회 대회에서 31회 대회 공식 개최국으로써 사무국 기능을 이양 받은 후, 지난해 5월 전체 운영을 담당할 국내조직위원회를 창립하고 올해 6월까지 3차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조직위원회’ 4차 회의에서는 3차 회의 이후 하반기 동안 추진해왔던 전반적인 준비사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완벽한 대회 준비 위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세션구성 및 운영방안과 대회 후원사 모집방안 및 참가자 재정지원 정책과 국내 참가자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다각도로 진행됐다.
한편 제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내년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엿새간 열린다.
또 이 기간 동안 총 240여 개의 세션,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비롯해 전시회, 포스터 세션, 친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