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 뷔페식당 라세느는 오는 12월 4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2014년산 보졸레누보를 주제로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라세느는 이번 갈라 디너에서 보졸레누보 외 2종의 와인과 함께 특별 뷔페를 마련한다.
샥스핀 찜 등의 웰컴푸드로 시작하는 뷔페 디너에는 즉석 한우 꽃등심 구이, 양갈비 구이, 바다 가재 구이, 인삼튀김, 해삼 갈비찜, 장어구이 등 귀한 메뉴들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의 저명한 와이너리인 조르쥐 뒤뵈프 사가 가메 품종의 포도를 사용해 만든 2014 빈티지 와인이다.
이 와인은 치즈 등 간단한 핑거푸드부터 한국의 매운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과의 조화를 이룬다.
함께 선보이는 와인 헤쿨라모나스트렐(HéculaMonastrell)은 2012년 중국 와인 페어 금메달, 베를린 와인 트로피 금메달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스페인 산 레드와인이다.
베리류 베이스에 흑후추, 나무 향 등이 어우러진 아로마를 선보인다.
스파클링 와인인 자클린드미섹 N/V(Jacqueline Demi-Sec N/V)도 주목된다.
상쾌하고 깔끔한 단맛을 내는 샤르도네 품종만을 사용한 이 와인은 새콤달콤한 그린 애플과 꽃향기를 선사한다.
행사 당일 진행될 이벤트도 화려하다. 호텔의 라이브 밴드 및 가야금·바이올린 콜라보 그룹, 팝페라 그룹이 공연을 펼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보졸레누보를 증정한다.
이번 보졸레누보 갈라 디너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1인 15만원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