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대합 소야지구 등 7곳, 국비 700억 원 투입 배수개선으로 침수 피해 예방 효과 기대
이번에 확정된 신규 7개 지구는 창녕 대합면 소야지구를 비롯, 합천 2곳, 함안 2곳, 진주 1곳, 밀양 1곳 등이다.
이들 지구에는 배수개선을 위해 앞으로 7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도는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신규 지구 기본계획수립 확정에는 그동안 경남도 농정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도내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 현황과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취약한 여건을 설명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정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여름철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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