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바다녹화를 통한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잘피 종묘 3,000주를 바다 속에 직접 이식했다.
또 투명도가 낮아 광합성 생물인 해조류가 생장하기에 제한적인 서해의 특성을 감안, 향후 서해바다녹화 사업의 주요 대상이 될 잘피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직접 체감했다.
한편 행사 개최지인 가로림만은 지난해 조성된 바다숲 해역으로 해조류와 더불어 잘피숲이 조성돼 있다.
특히 올해 서해해역 잘피숲 조성확대를 위한 전국 최초의 잘피 모조장 시범구축 지역으로 선정돼, 향후 서해 잘피숲의 메카로 대두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