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남부발전·해양금융종합센터, 159세대에 47,700장 지원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이전해 터를 잡은 한국남부발전, 해양금융종합센터와 함께 한다.
‘연탄 싣고 부산시민 속으로’라는 주제로 경제산업본부 산하 간부공무원 및 이전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입주와 동시에 지역 사회공헌사업과 지역기업 육성지원 부분에 열정을 보이는 한국남부발전에서 2,687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의 선박분야 업무가 통합돼 지난 10일 출범한 해양금융종합센터가 한 지붕을 이룬 뒤 부산지역에서 첫 사회봉사 현장 활동에 나서 주목된다.
이날 부산시, 한국남부발전, 해양금융종합센터에서 47,700장의 연탄을 마련해 남구지역 저소득주민 159세대에게 300여 장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세대 중 151세대에는 연탄쿠폰을 전달하고 나머지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중 도로변에 떨어져 있어 연탄가격보다 배달료가 더 부담이 되는 세대에 는 방문 형식으로 현장 배달에 나선다.
행사 당일 참여 직원들이 8세대에 2,3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 12월까지 입주예정인 한국예탁결제원 등 나머지 이전공공기관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미 부산지역 공헌사업 비중을 30%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가지고 있고 부산지역 인재등용 및 물품구매 확대와 지역 사회복지 전 분야에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부산에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해야 할 일들도 많다. 하지만 가장 우선적인 것이 진정한 부산시민이 되는 것이라고 본다. 예산 지원사업도 중요하지만 몸소 현장에서 땀 흘리며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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