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관내 수출기업 70여개 해외시장 개척 공동 대응
경기도수출기업협회(회장 이영식)는 27일(목) 용인시청에서 시・군 지역 수출기업의 교류강화 및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용인시수출기업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이영식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 민경선 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용인시 수출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고, 협의회는 용인시 내 수출 중소제조업 70여개 기업으로 출범했다.
용인시수출기업협의회는 해외무역사절단 파견과 전시박람회 참가 등 용인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며, 더불어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기업이 대응하기 위한 각종 전문 교육 및 세미나 포럼을 개최하고 회원사간 정보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범식 외에도 용인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중기센터 민경선 통상지원본부장과 용인시 김대열 투자유치과장이 설명회를 진행해 참가 기업 관계자의 호응을 얻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앞으로 용인시 수출기업협회의가 용인지역 수출기업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수출기업의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수출하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박월서 대표(월드로지텍(주))는 “협의회가 용인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고, 회원사들의 수출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 2009년 3월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기업간의 인적 네트워킹 및 상호협력을 통한 수출증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돼 현재 600여명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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