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문 부교육감은 교육부 대학지원실장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4월 제17대 인천광역시부교육감으로 부임했으며 1980년 교육부(옛 문교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오는 30일자로 명예퇴직한다.
구 부교육감이 근무하는 동안 시교육청은 전국 시ㆍ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연속 선정되고 1인당 사교육비 감소율 전국 1위, 전국 제일의 특성화고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한 2014년 학업 중단 대책의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교육청 도약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구자문 부교육감은 “그동안 학생은 물론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자존감을 회복한 선생님들의 공감과 창의력이 인천교육 변화의 원천이 될 것이라 보고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변화 중심에 인천교육이 앞장설 수 있도록 인천교육 가족여러분의 깊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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