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6일 구청에서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환경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개정법규 적용 등 자율적 환경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관내 대기·폐수·비산먼지 배출사업장 160개소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현장에 종사하는 환경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각종 현안사항 및 다각적인 환경오염발생원 저감과 관련된 사안이 논의됐다.
교육 내용은 ▲환경시책 추진방향 ▲각종 환경관련법 제·개정 내용 ▲환경법 위반사례 및 사업장 조치사항 ▲대기·폐수배출시설 관리 ▲소음·진동배출시설 관리 ▲비산먼지 관리(비산먼지 엄격한 기준 적용 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 생활환경에 밀접한 대기, 수질, 악취 등 환경오염물질의 저감 방법을 모색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주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배출사업장 교육을 통해 동구의 환경보전 도모와 환경오염 예방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