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용보증 관련 연구자료와 정보 교환뿐만 아니라 직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에 나서게 된다.
왼쪽부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서근우, 크로아티아 신용보증기관 하막비크로 대표이사 다코 리오빅.
신용보증기금는 그동안 베트남, 몽골 등에 한국식 신용보증제도를 전수해 왔다. 세계 여러 나라의 중소기업 신용보증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신용보증제도의 글로벌화를 모색해 왔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크로아티아 하막비크로(HAMAG-BICRO)와의 MOU 체결은 이탈리아 유로피디 이후 두번째로 유럽 신용보증기관과 실질적인 교류를 맺는 것”이라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신용보증제도의 글로벌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