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신관4층)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취임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내정자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고, 8시 30분에 남경필 지사로부터 임용장을 교부 받을 예정이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내정자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정이 이제 첫발을 내딛게 된 만큼, 경기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생활정치 아젠다 중심으로 구체적인 내용들을 채워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취임하게 되었지만, 여야 합의로 연정합의문에 명기된 생활임금 등에 관한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내정자는 “중앙정치에서 한번도 실현하지 못한 연정을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모두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경기도에서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사회통합부지사 후보로 이기우 전 국회의원을 추천했다. 남 지사와 여야 도의원들 간의 인사청문회에 관련해 갈등도 있었지만 결국 오는 4일 이기우 전 의원이 사회통합부지사로 취임하면서 경기도 연정을 출발하게 되었다.
서동철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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