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핀즈이노베이션.
[일요신문]스핀즈이노베이션(대표 박노형)은 지난달 30일 폐막한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최근 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높이 평가 받아 기술금융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기술금융관에 초청돼 제품을 특별 전시하고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 첫날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기술금융 특별전시관을 찾아 스핀즈 등 우수기업을 둘러보고 브리핑을 받은 후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창조경제의 불길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고 벤처 성공신화가 줄을 이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핀즈 박노형 대표는 “기술력을 가진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출 기관들의 이해 부족과 매출 이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해 기술금융을 체감할 수 있는 기업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조경제박람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관계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11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