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보건소는 2014년도 질병관리본부 평가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달 28일 경주에서 개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심뇌혈관질환의 인지율 향상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상설교실을 비롯한 140회의 예방교육과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 80회에 달하는 지역신문 및 방송보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펼친 결과다. 특히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에 실시한 각종 교육 및 다수의 레드써클 캠페인 운영 등이 공적으로 인정됐다.
또한 계양구보건소는 2014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인천시 군구평가에서도 은하수(은빛어르신 건강관리하고 100세 장수드림)사업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하수 사업은 올해 경로당 어르신의 요구도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중점사업으로 한 각종 검사 및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올해 좋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지역주민의 질환 인지율 향상을 위한 예방교육 및 캠페인 운영 등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