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지난달 28일 김해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김해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재난발생 시에 재난현장의 상황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재단원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사로 나선 라현숙 전국자율방재연합회 사무총장은 ‘재난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요령’이란 주제로 다양하고 풍부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펼쳐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분야의 전문단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자율적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해 겨울철 재난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9개 읍·면·동 192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팀으로 나서 재해위험지구 예찰활동, 겨울철 폭설대비 제설활동 등을 실시,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