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탑 플레이어` 제작사인 NEATV 코리아는 “한중 글로벌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탑 플레이어`는 동종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수준급 탤런트는 물론 오디션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MC로 배우 신현준을 캐스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신현준은 인덕대 방송연예과 교수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최고의 엔터테이너”라며 “수년간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가 `탑 플레이어` MC로 발탁된 만큼 한국대중문화예술발전에 긍정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늘 제자들에게 여러 경험을 해야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된다고 조언한다”며 “탑 플레이어 오디션 참가자들과도 뜻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MC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탑 플레이어가 한중 합작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강점을 발휘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시키길 바란다”며 “MC로서 K-팝, 한국 드라마 외에도 새로운 한류문화를 널리 알리고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탑 플레이어`는 가수, 댄스, 뮤지컬 각 분야별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포맷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진행하는 UCC예선과 본선, 세미파이널(합숙 및 전문가 트레이닝)을 모두 통과한 한국 3개 팀과 중국 3개 팀만이 파이널무대에 올라 최종 승부를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송이 끝난 후 결승에 진출한 6개 팀에게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순회공연을 통해 한중 합작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국 방송사 외에도 중국 요녕방송사를 통해 중국 타이완, 중국 홍콩,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 태국, 호주, 말레이시아, 남미의 일부지역에 전파될 예정이다.
`탑 플레이어` 한국 예선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오는 5일부터 NEATV 코리아 공식홈페이지(www.neakorea.co.kr)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탑 플레이어`를 통해 UCC접수를 받는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