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3개 내외 기업에 투자를 하고 SBA는 이들 기업에 대해 서울신기술창업센터의 입주권을 부여하는 등 최장 6년간 집중적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SBA가 운영하는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지난 1995년 9월 설립된 후 그동안 5개의 코스닥 상장기업을 배출한 곳이다. 창업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43개실의 보육실과 기업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연수실, 구내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SBA는 창업보육프로그램 브랜드인 ‘비즈라인’을 통해 컨설팅, 홍보, 마케팅, 인증, 기업간 네트워킹 등의 집중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업 벤처기업 육성에 있어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기관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짜임새 있고 좋은 모델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