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14 전국 VE 경진대회’에 ‘삼천포 화력 제4회처리장 건설공사 설계VE’를 주제로 출전해 국토교통부 장관상(플랜트/환경 분야)을 수상했다.
가치공학(VE) 경진대회는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에서 실시한 가치공학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VE효과(원가절감, 성능향상 등)와 수행내용의 충실성, VE수행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VE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VE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VE 경진대회다.
특히 올해엔 공공기관 외에 민간부분까지 참가대상이 확대돼 총 17개 기관 19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건설 단계별 최적화된 원가혁신 체계를 바탕으로 VE 프로세스를 확립했다.
이번 출전 프로젝트인 ‘삼천포화력 제4회처리장 건설공사 설계VE’는 공공·민간(고성그린파워) 정부3.0 협업체계 구축으로 ‘LCC 169억원 절감, 기능 향상 26.2%, 친환경 회처리장 건설’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플랜트·환경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국토부 전국 VE경진대회 수상은 발전회사 중 한국남동발전이 유일했고, 또 4년 연속 수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커 보인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