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왼쪽 여섯 번째)과 노동조합 김병욱 노조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등 임직원들이 <행복의 빛 경관 조명 점등식>을 갖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연말연시를 맞아 본점 외벽과 주변 조경수 등에 ‘행복의 빛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의 빛 경관조명은 ‘행복의 빛’이라는 콘셉트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45000여 구의 발광다이오드(LED)로 꾸며졌다.
특히 경남은행 슬로건인 ‘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을’을 적극적으로 실천, 지역을 위해 더욱 빛나는 별이 되겠다는 의지를 형상화했다.
또 본점 1층 로비에도 높이 7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북돋우고 있다.
손교덕 은행장은 “다사다난했던 갑오년(甲午年)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을미년(乙未年)을 맞이하기 위해 화려한 경관 조명을 준비했다. 행복의 빛 경관 조명이 사랑하는 이들과 카메라로 행복한 순간을 담아 두고 싶은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저녁 본점 정문 앞에서 진행된 ‘행복의 빛 경관 조명 점등식’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김병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행복의 빛 경관 조명은 오는 내년 1월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