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남구지역에는 5만6300여명(11월말 기준)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17만5400여건(누적 집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남구는 인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13개 분야 전문·부문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부문봉사단은 다양한 계층의 연령과 분야로 조직, 자원봉사자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있다. 전문·부문봉사단에는 손마사지, 공예, 도서관, 외국어, 손뜨개 등의 전문자격을 갖춘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문봉사단 중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교정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글벗나눔터’를 운영, 청소년들에게 지역 사회 이해와 자원봉사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문·부문별 단체를 조직해 다양한 재능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단을 양성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6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전문·부문자원봉사단 재능 나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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