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미국 FDA 지정해역 위생관리실태 점검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한 달 간을 바닷가 대청소 집중기간으로 설정, 연안 시군을 중심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도 및 시군 공무원, 지역 주민, 수협, 수산 단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지정해역 주변 오염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와 방치된 폐어구 등을 일제히 수거한다.
특히 9일 경남도 주관으로 거제시 동부면 가배연안에서 이번 수거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의 행사가 열린다. 도 및 거제시, 수협, 어업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가배연안 해안가에 적치돼 있는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접근이 어려운 곳은 도 어장정화선을 이용해 폐스티로폼 등 부유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정운현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바닷가 일제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미 FDA 방한 위생 점검에서 도내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8일부터 한 달 간 대청소 집중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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