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SSM 등 대형유통업체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전통시장의 여건이 날로 어려워짐에 따라 상인간 정보공유를 통해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고객서비스 경쟁력 향상 및 안전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식행사에 앞서 최규성 국민생활건강진흥원 강사는 ‘상인힐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지원시책’에 대해 백현 인천시 생활경제과장의 설명이 있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전통시장의 시설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등 전기안전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식행사에서는 유공상인 표창 등을 통해 인천지역 전통시장 및 지하도상가의 번영과 관계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통시장을 이끄는 상인들의 열정이 있어 인천경제의 앞날이 밝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