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 재난위주로 운영되던 부평구 민방위교육장을 ‘안전+문화 체험시설’위주로 활용하는 사업계획을 전문가 자문과 시공업체의 제안서를 검토·심사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체험하고 비상탈출 등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해 12월중 착공, 내년 3월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으로는 교통안전 체험시설, 풍수해 체험시설, 지하철탈출·연기체험시설을 기능보강 설치하고 실외에는 지역 특성에 맞게 물놀이 안전체험, 건물붕괴탈출관 등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평구 안전문화체험관이 완공되면 ‘안전한 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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