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시작과 함께 눈이 내린 1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기상청은 이날 “오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눈이 오겠다”고 밝혔다.
울릉도와 독도엔 ‘대설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북 북부 등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그동안 쌓인 눈이 많은 상황에서 또 눈이 오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