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제2회 좋은데이 좋은세상 만들기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일 무학 창원2공장 대강당에서 개최돼 우수작품 112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가족’이라는 주제로 산문과 운문 2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1,42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 아동문학가 임신행 씨 등으로 구성된 전문분야 심사위원회가 1~2차 심사를 가졌다.
이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각 부분별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가작 5명, 장려상 10명, 입선 40명 등 총 109편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호계초(창원 6학년) 강다경, 중등부 충렬여중(통영 3학년) 유승하, 고등부 신월고(창원 1학년) 민세희 학생이 수상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강민철 이사(무학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에는 홀로 자신을 부양한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과 성장하며 아버지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표현한 작품 등 인상 깊은 작품이 대거 접수됐다.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에게 긍정적 사고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순수미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신진 미술작가 발굴을 위한 ‘좋은데이 미술대전’과 청소년들의 창의력 표현 길러주는 ‘좋은데이 좋은세상 글짓기 공모전’ 개최 등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