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왕 백규정(우) 선수가 함은정 원장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요신문] 울산 ‘함은정 한복’의 함은정 원장이 지난 8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4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한 백규정 선수의 요청으로 한복을 직접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함 원장은 한복느낌의 드레스를 고집하며 ‘함은정 한복’을 찾은 백 선수의 요청으로 서울을 방문, 예쁘고 세련된 모든 스타일의 한복을 준비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박인비 선수의 한복화보도 협찬한 함 원장은 “프로선수들이 우리전통의 한복을 선호하는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리며 한국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