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온라인 영화제 ‘SNS 3분 영화제’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반인들과 소통하는 ‘ SNS 3분 영화제’를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고 있는 ‘SNS 3분 영화제’는 지난해 3월 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영화감독을 꿈꾸는 예비감독 혹은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영화제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NS 3분 영화제’는 다른 영화제들과 달리 본선작들은 온라인에서 상영되며 심사위원 평가 50%와 네티즌에 의한 평가가 50%가 반영되는 만큼 공정한 심사 기회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제에는 총 300여편의 아마추어 감독들의 작품이 출품됐고 그중 14개 작품이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영화제의 대상은 권태훈 감독의 작품의 ‘Her Fume’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짧지만 임팩트 있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권태훈 감독은 ”영화를 통해 오늘과 같은 영화로운 자리에 서 있을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SNS 3분 영화제가 번영하기를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인선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