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층 고객만족센터 앞 키오스크 설치 사진
해당 사업은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 뇌졸중, 비만, 치매 질환 등에 대해 키오스크(터치모니터)를 이용해 조기 진단 목적의 설문과 질병 예방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개인별 맞춤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자가 체크를 하게 되면 보건소 담당자 컴퓨터에 자동 전송되며 개인정보 수집·활용에 동의한 대상자에 한해 직접 전화 통화를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도록 권유하게 된다.
또 건강생활실천지원실에 등록해 건강행태 개선 교육, 투약 및 진료 격려,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처방, 체성분 분석, 금연․절주 상담 등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시범운영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 발굴 및 질병 예방,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수준 개선 홍보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