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우수 제안자에 경남도 조연아 주무관 선정
또 도가 주관한 자체시행 공모에서 도 및 시군공무원 6명이 각각 우수 제안자로 뽑혔다고 함께 전했다.
행정자치부 개인부문 우수 제안 과제(행정자치부 장관상)에는 도 정책기획관실 조연아 주무관이 제안한 ‘학생건강검진 학부모에게 직접 통지’가 채택됐다.
조 주무관의 제안은 각급 학교에서 지정한 건강검진기관(보건소, 병원)의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을 보이는 학생에 대해 즉시 학부모에게 알려 질병을 조기에 치료하고 예방토록 하는 게 골자다.
교육부에서는 제도개선을 위해 조만간 관련 규정과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상반기 경남도 자체시행 제안공모에서는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 6명이 창안상 시상자(동상 1, 장려상 5)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소정의 부상금이 수여된다.
경남도는 올해 실용성이 높고 우수한 제안이 많이 나온 것이 공무원의 자기업무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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