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롯데호텔울산…수출유공 기업 및 개인 등 64명 수상
기념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고일주 울산무역상사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수출 관계기관장,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무역의 날(12월 5일)은 올해로 51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 수출증대로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54명의 기업인과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게 되며, 지역 수출증대에 공이 큰 수출업체 3개사와 개인 7명이 시장표창을 받는다.
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7천만불탑의 (주)지오네트웍, 대창HRSG(주), 미원화학 주식회사 등 총 28개사가 선정됐다.
또한, (주)현대중공업 박치성 기장이 철탑산업훈장, (주)현대미포조선 지용술 기원이 산업포장, (주)드림엔지니어링 유재훈 대표이사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주)이에치엔지니어링, (주)에이티엠, (주)월드툴이 울산 수출 우수기업으로, (주)국일INNTOT 김기동 부사장 등 7명이 수출유공자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한편, 울산은 1974년 3억 달러 수출을 처음 넘어선 후 1992년 100억 달러, 2006년 500억 달러, 2011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나, 2014년은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와 유가 하락, 엔저 등으로 인한 주력산업의 고전으로 10월 말까지 782억 달러를 기록해 연말까지는 930억 달러 수출이 예상된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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