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녕 모산양파마을, 관계자 120여 명 참석 동서화합의 장 가져
이번 영호남 정보화마을 주민 교류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며, 상호 초청 교류 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전남도에서 개최된다.
전국 정보화마을 중 우수 마을인 경남 창녕 모산양파마을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산물 가공시설 견학, 체험상품 운영사례 소개, 전자상거래 상품관리 및 마케팅 전략 소개 등으로 진행되며, 정보화마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열린다.
또 경남도와 전남도 정보화마을 간 자매결연 체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된다.
전라남도 정보화마을은 48개 마을로 위원장, 관리자, 주민 등 70여 명이 경상남도를 방문하며, 경상남도 정보화 마을에서는 29개 마을에서 위원장, 관리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총 120여 명이 모여 동서화합을 위한 의지를 다진다.
이상훈 경상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영호남 정보화마을 주민 상호 초청 교류 행사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정보화마을의 지도자, 주민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동서화합과 상생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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