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삼천포화력본부 혁신아카데미에서 열린 한국남동발전 <노사 및 협력회사 합동 재난안전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8일 삼천포화력본부 혁신아카데미에서 본사 안전품질실 주관으로 ‘노사 및 협력회사 합동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정석부 기술본부장을 비롯, 남동발전 본사 및 사업소 안전품질팀장, 노동조합 산업안전부장과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한국발전기술, 금화PSC, 석원산업, 맥스파워 등 6개 협력회사의 안전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건설, 운영 및 정비업무에 있어 발생한 안전사고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 예방대책을 토의, 많은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노사, 협력회사 구분없이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회사에 대해서는 기술지원과 동시에 관심과 배려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한국남동발전 정석부 기술본부장은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현장 특성상 사람에 의한 안전관리는 한계가 있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워크숍 후 정 본부장 등 경영진은 동절기 외곽시설 및 발전설비 안전점검을 펼쳤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