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연기를 들이마신 손님 등 3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건물에 있던 시민 50∼60명도 대피시켰다.
해당 건물은 번화가인 일산 라페스타 한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각종 음식점 및 유흥주점 등이 들어서 있다. 불이 난 빙수 전문 까페는 건물의 2~3층에 위치해 있다.
불은 이날 오후 11시 15분께 진화됐다가 남은 불이 위층으로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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