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함께 ‘원전하나줄이기’ 부문과 ‘자원재활용·청결’ 부문을 종합해 성과가 뛰어난 순서에 따라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 최우수, 우수로 등급을 나누었다.
구는 2012, 2013년 ‘원전하나줄이기’ 2년 연속 대상과 ‘자원재활용·청결’ 분야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자원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녹색 도시 영등포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원전하나줄이기’ 부문은 에너지 낭비를 막아 환경을 보호하고 전력수급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신재생 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절약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구는 ▲공공기관 최초 풍력·태양광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 ▲LED로 청사 조명 교체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전국 1위 ▲건물에너지 진단 서비스 추진 등 에너지 절약에 힘써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원재활용·청결’ 부문은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임은 물론 도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폐기물 감량,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청결한 도시 만들기 등 2개 분야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고 2016년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금지(종료)에 대비해 ▲재활용정거장 사업 ▲클린하우스 설치 ▲공공청사 폐기물 제로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자원절약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영등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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