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깜깜한 어둠 속에서 마치 해골 하나가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는 동영상 한 편이 화제다. 스페인의 모르테로 데 아스트라나에서 촬영된 이 동영상 속의 남성은 춤을 추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줄을 타고 있는 것이다. LED 수트를 입고 있기 때문에 그가 움직일 때마다 줄타기가 더욱 현란해 보인다.
하지만 지난달 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동영상 속의 남성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진 바가 없다. 그의 키가 몇인지, 또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