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11일부터 ‘러비’ 청소차를 운행하고 있다.
‘러비’는 만화 속에서 모범적으로 거리의 청소를 도맡아 하는 청소차 캐릭터이다.
성남시는 저작권을 가진 ㈜아이코닉스와 협의해 이 러비 캐릭터를 공공 청소차에 적용, 차량 외부를 꼬마버스 타요 러비 디자인으로 꾸몄다.
운행 첫날부터 주민과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은 ‘러비’ 청소차는 근면 성실한 청소행정 서비스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성남시는 꼬마버스 타요의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등 4가지 캐릭터로 꾸민 시내버스 4대를 운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