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권수 경상대학교 도서관장과 오세현 경남과학고등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도서관(관장 허권수 한문학과 교수)은 15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경남과학고등학교 간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의 맞춤형 자료 제공과 상호 정보교환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소속 기관의 자료 이용 및 환경ㆍ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 무료 제공 ▲도서관 시설물 이용 ▲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교환 등을 위해 서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경남과학고등학교 오세현 교장은 “그동안 교사와 학생들이 부족한 자료와 정보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경상대학교 도서관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의 교류협정을 체결해 이 분야 연구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지게 됐다. 앞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