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소장 한성조)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2회 계양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자원봉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작전어린이집의 ‘태극응원과 치어댄스’,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소속 더 클래스 공연팀의 ‘비보이댄스’, 정미영무용단의 ‘장구춤’, 동그라미풍물단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상패수여가 이어졌다.
이날 표창에는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5000시간 이상으로 봉사에 참여한 진영자, 배종인, 고영숙, 정숙이 봉사자가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체험사례 발표에서 ‘함께 사는 세상’ 이라는 제목으로 금상을 수상한 예일고등학교 이희진 학생은 새벽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돌보미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해 자원봉사자들의 격려와 공감을 얻었다.
현재 계양구는 약 4만8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