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5일 ‘수퍼스키’ 타깃시장의 국가별 확대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홍콩,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 약 1만여명의 수퍼스키 관광객이 경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은 대만 웅사여행사, 콜라여행사 등 14개여행사, 중국 윈난성 국제여행사, 태국 Journey tour, 싱가포르 Hongtai 여행사, 필리핀 Rakso여행사 등 6개국 30여개 여행사가 공동으로 출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상품개발 지역을 경기도 북부, 동․남부 지역으로 확대하여 포천 베어스타운, 용인 양지 파인리조트, 이천 지산리조트, 광주 곤지암 리조트와 주변 관광지를 묶은 ‘경기도 수퍼 스키’ 상품을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런칭한다.
이번 2014년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의 특징은 스키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스키체험과 체험관광지를 연계한 맞춤형코스 구성으로, 용인, 이천, 곤지암 등 동․남부 주변지역 상품은 스키체험을 비롯하여 도내 유명관광지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과 수원 팔달문 시장, 이천 돼지박물관 등 신규 체험소재를 연계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북부지역 상품은 포천 베어스타운을 중심으로는 가평 에델바이스,아침고요수목원, 허브 아일랜드, 산머루농원 와인체험, 스킨애니버셔리 미용체험, 파주 아울렛 쇼핑, 아쿠아플라넷의 수족관 및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코스를 연결하여 단순 스키체험을 넘어 맞춤형 체험코스를 구성했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주변 관광지 연계성을 고려, 경쟁력이 매우 높아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향후 보다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보다 많은 국가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