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0만시대 대비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 안정적 공급 도모
인구 60만시대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그에 따른 계획의 일환으로 시는 관내 급수구역에 대한 상수관망에 대해 83개소 블록구축과 노후관로 31km 개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전체 유수율을 현재 78.3%에서 86%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유수율이 현저하게 낮은 2개 지역(대동면 6개블록-91.1km, 상동면3개블록-71.4km)에 대해 유수 관리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누수탐사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대동면 지역은 유수율이 58%에서 79%까지 향상돼 매년 1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동면은 현재 유수율 47%에서 75%까지 향상 목표로 누수탐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내년도 노후관(7km) 개량사업에 15억 원,상수관망 블록화 관리시스템 구축사업비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내·외동지역 8개블록(91.2km)의 블록화 구축용역에 착수, 내년 1월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누수기동대를 신설해 각종 상수도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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