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의 안과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백내장·녹내장을 비롯한 안과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2월을 맞아 해외 의료 나눔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베트남 어린이 무료수술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의 안과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백내장·녹내장을 비롯한 안과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1000여명의 환자를 위한 무료진료와 안과수술 이외에도 초중고 학생들을 의료봉사에 동참시켜 따뜻한 마음과 넓은 시야를 가진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지역봉사, 환경봉사, 문화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국제교류전문가로 성장해 세계를 배우고 세상을 움직여 사랑을 전파하는 비전을 가진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