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전달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환, 이하 산단공)는 17일 도계동에 위치한 에디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정희)를 방문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장갑 등 방한용품과 간식 등을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산단공은 해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올 추석에는 지역 내 복지시설 풀잎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은 지역아동센터 내 찬바람을 막아줄 중문 설치와 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과 복지선생님들에게 나눠줄 장갑 등 방한용품 전달하는 것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에디슨 지역아동센터 이정희 센터장은 “지난해 문화프로그램 관람지원 나눔 활동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어린이들을 다시 찾아준 산단공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꼭 필요한 선물을 해준 것 같아 더욱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환 본부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나눔 활동이 아닌, 지속적이고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