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료증 수여, 우수창업자 소개, 축하공연 등 진행
이날 행사는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과 울산대학교, 영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며, 세상으로 한 발을 내딛는 청년CEO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시영 울산발전연구원장, 최원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구본건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행수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향미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과 동영상 상영, 5기 수료증 수여, 참여기관별 우수창업자 소개, 청년 창업자 콜라보레이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5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는 공통교육을 비롯해 아이템별로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심화·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창업매니저, 멘토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기업가정신을 함양에도 노력했다.
지난 5월에는 창업자들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성공 창업캠프’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드림엔터 등 타 지역 창업지원 기관 탐방과 일산 킨텍스 디자인 박람회 참관 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별히 지난 11월에는 울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기업체 임직원들과의 만남의 장을 열고, 울산지역 청년창업자들과 협업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욱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자는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투자가 필요한 창업성장단계에서 어떻게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며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세 번에 걸쳐 투자와 관련된 상담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청년CEO 오프라인 매장인 ‘톡톡 스트리트’에서는 DAMP, 앙투와네트 케잌, 옹글리에 네일의 대표자 3인이 함께 독립해 성남동의 ‘이름없는 건물’이라는 개인매장으로 옮겨갔으며,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에 참여한 128개 팀 중 107개 팀이 창업을 했고, 65명의 부가고용을 창출했으며, 9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5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사업 참여 예비청년CEO에게는 창업공간 및 집기, 창업 아이템 개발 및 활동비(1인당 월 100만 원 이내 차등 지급), 교육 및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올해 5기 사업은 총 1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됐으며, 2015년도 창업에 도전할 6기 예비창업자를 내년 1월초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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