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조달청장은 18일 오후 부산을 찾아 지역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일요신문] 김상규 조달청장은 18일 오후 부산을 찾아 비상시에 대비한 희소금속 원자재를 비축하는 강서구 화전동에 소재한 부산 비축기지를 방문했다.
또 인근에 위치한 고속 구명정 생산업체인 ㈜화인(대표 이상준)을 방문, 지역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기술력 있는 우수중소기업들의 판로 및 해외조달시장 개척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단지 현장에서 직접 중소기업을 만나는 ‘현장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규 조달청장은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밝혔다.
김상규 조달청장 이어 부산시청을 방문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