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에서 MRI기기로 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올해 마지막 일요일인 오는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채용신체검사 및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김태선 원장은 “이달 세 번째 일요일인 21일에 대한 검진요청이 생각보다 많아 올해 마지막 일요일인 오는 28일에도 일요검진을 시행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2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 건강검진 수검율은 일반건강검진에서 72.9%, 5대 암검진은 39.4%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협 부산센터 김경민 과장은 “건강검진 수검율이 최근 6년간 전반적인 증가추세를 보인 것은 수검율 향상을 위한 건보공단의 노력 외에도 일요일검진 등 검진시간 선택권 확대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