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연말을 맞아 18일 발전소 인근 기장·울주지역 저소득가정과 홀몸노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사진>
고리원자력본부 직원 10여명은 이날 기장군 일광면 남창우(가명·80세) 씨에게 연탄 250장을 배달했다.
또 이날 연탄배달을 비롯해 기장군 장안읍·울주군 서생면과 기장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가정 등 49세대에 지난 10일부터 연탄과 등유를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는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기부한 러브펀드로 마련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