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천안시 방역 대책 점검.
이 장관은 특히 진천과 증평, 천안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O형으로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크게 확산할 가능성이 많지 않다고 예측하고 있지만, 인접 시군에서 발생한 상황을 보면 수평전파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추가발생을 막고 조기종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가 중요하며 농가는 예찰, 방역, 신고 등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주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백신공급, 접종 사후관리 등 능동적인 대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구제역·AI 특별방역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방역관리지구 거점세척·스팀소독시설 운영 인력보강△구제역 발생농가 출하체중 도달 돼지도축 허용△수의사 처방제 품목인 구제역백신 스트레스 완화제 처방전 예외대상 품목 지정 등을 건의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