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배려도시 만들기 사례와 인식전환’ 강의
이번 포럼은 울산교통포럼이 주최하고 울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하며 울산광역시가 후원한다.
변완희 박사는 강연에서 한 도시가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 탄생되기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등 지역공동체의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전제하면서, 근대사회가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였다면 미래사회는 사람중심으로 교통문화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고, 현재 우리사회의 교통환경 특히 보행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는 잠재적 교통약자라고 보면서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유니버설 디자인’, ‘살고 싶은 마을’, ‘걷고 싶은 거리’ 등 외국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인식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울산시가 품격 있고 따뜻한 배려도시로 거듭나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교통부문에서부터 배려도시 만들기를 실천해 울산을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울산교통포럼은 2006년도에 창립해서 올해까지 15차에 걸쳐 울산지역의 교통현안을 중심으로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개최해 많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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