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19일 지역 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확산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청 지역경제과 직원 10여명은 겨울철 난방시설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 전력수급과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제작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정실내온도 유지하기(민간 20℃, 공공기관 18℃ 이하), 전열기 사용자제하기, 내복 입기 등 에너지절약 행동요령 지도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주민의 에너지절약의 생활화와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