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내버스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감축 운행된다.
부산시는 학생들의 겨울방학기간 단기 이용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1월 29일까지 시내버스 차량 운행을 7.83% 감축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시내버스 이용승객 감소를 감안한 조치란 설명이다. 노선별 운행대수가 적거나 출·퇴근 등 평소 이용율이 높은 노선 및 오는 27일 신설되는 노선 등은 감축운행 노선에서 제외된다.
시는 평일 상용차량 2,374대중 7.83%인 186대가 감축된 2,188대를 운행한다. 토요일은 2,154대에서 2,085대(3.2% 감축), 일요일 및 공휴일은 1,975대에서 1,942대(1.67% 감축)를 운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축운행은 내년 부산 시내버스 전체 136개 노선 중 100개 노선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다. 겨울방학 기간 중 버스 이용수요 감소에 대응. 약 23억 원의 운송비용절감을 통해 운송수지 적자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축 운행에 따른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정한 배차간격을 유지하고 이용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겨울방학에도 감축운행을 실시했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버스 승객 수는 평상시 대비 8.8% 감소를 보였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100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평일기준 7.83%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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